[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중소기업청이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인 'K-Sale Day'와 연계해 추진하는 '전통시장 연말大행사'에 따라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공공기관 및 지역 대기업 등 개인구매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을 비롯해 전국의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 12곳이다.
한편, 올해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울산지역 내에서 판매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총 293억 원으로, 지난 해 동기 판매액(234억 원)보다 25%(59억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