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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 이수화학 임원진 수사 확대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1-20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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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0여 명의 회사 관계자 참고인 신분 조사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이수화학 울산공장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경찰 수사가 임원진으로까지 확대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사건이 발생한 이후 19일까지 총 20여 명의 회사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에는 이수화학 임원급 관계자도 포함됐다.

경찰은 이수화학 측이 정비를 완료하고 비파괴검사를 실시했으나 결함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데 따라 사고가 발생한 설비의 비파괴검사를 진행한 전문기술분야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또 사고 당일 불산 관련 지침서와 대응매뉴얼, 작업허가서 등 관련서류도 압수해 분석, 매뉴얼에는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드레인밸브(배수밸브) 관리에 대한 지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시점이 설비 등 정기보수기간이라는 점 등을 토대로 안전점검 및 절차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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