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상준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19일 오후 3시 청내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각각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슈퍼비전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및 상담업무 담당교사의 전문성 함양과 상담 효율성 증진, 부적응 및 위기 학생들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현장에서의 상담 및 슈퍼비전 경험이 풍부한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은주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위촉, 상담사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담개입 및 사례관리방안을 모색했다.
한 초등학교 전문상담사는 "상담사례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지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슈퍼비전은 사례를 구조화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강북Wee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매년 슈퍼비전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슈퍼비전 및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Wee클래스의 기능과 책무성을 강화해 Wee프로젝트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