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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준공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1-1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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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에 부지 1만 3449㎡, 건축면적 993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에 부지 1만 3449㎡, 건축면적 993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를 지난 10월 21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가 준공됐다.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에 부지 1만 3449㎡, 건축면적 993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를 지난 10월 21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367억 원이 투입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는 실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서며 연구 인력, 실험 장비(47종) 구축 등을 거쳐 오는 2016년 3월 개소될 예정이다.

센터 준공으로 대전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은 울산에 '융합화학연구본부'를 두게 됐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이 대전 본원이 아닌 지역에 연구소를 둔 곳은 울산이 최초다.

융합화학연구본부는 기존 중구 다운동 그린정밀화학센터와 이번에 준공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대전 본원에 있는 바이오융합화학연구센터 등을 묶어 조직됐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는 바이오화학산업의 중심이 되는 바이오플라스틱과 바이오정밀화학소재의 생산에 필요한 기반기술과 실용화 기술 개발에 힘쓰게 된다.

현재 산업부 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비식용 그린카본 바이오슈가 대량생산 기술개발'은 우리나라 바이오화학산업에 필수 기본 물질인 발효당의 저가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는 국내 주력산업인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산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형 바이오플라스틱 활용기술 연구 개발에도 주력한다.

센터는 또한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는 국내·외로 신뢰할 수 있는 공인인증 기술과 아이템에 따른 바이오소재 등급 DB 표준화를 추진해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는 일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다양한 종류의 정밀화학제품들을 친환경적인 바이오정밀화학소재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은 바이오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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