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상준 기자] 신장열 울주군수는 16일 ‘2016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도약에 대한 열정과 군민 행복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전력을 다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신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과 관련, 6대 역점시책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6대 역점시책은 ▲ 세계속의 문화관광도시 ▲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울주 실현 ▲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건설 ▲ 녹색농촌 선진농업 실현 ▲ 꿈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다.

‘세계속의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해 케이블카 설치와 입체영상관 조성, 제1회 울주산악영화제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1번지 사업에 집중 할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조성과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등 미래 신성장 동력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울주 실현’을 위해 천사계좌와 착한가게, 푸드뱅크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장애인 일자리 및 취업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건설’에 나서는 한편 ‘녹색농촌, 선진농업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통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울산수목원과 치유의 숲 조성과 연계한 대운천의 친수하천 조성 등 베이비 붐 세대 및 5도 2촌 체류형 주말농장 조성을 통한 귀농․귀촌사업도 적극 육성키로 했다.

이밖에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투자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과 100세 시대 환경에 맞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 천상도서관 및 언양읍성 옛길 작은 도서관 건립 등 ‘꿈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신 군수는 “올 한해 결실도 많았지만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약에 대한 열정과 군민 행복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군정운영에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