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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삼호대숲 에코마을 조성
  • 박상준 기자
  • 등록 2015-11-16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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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까지, 총사업비 52억 2000만원 투입
[울산뉴스투데이 = 박상준 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16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새도래지인 삼호대숲을 소재로 한 주변지역인 와와공원 일원에 대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에 걸처 국비 20억, 시비 15억, 구비 15억2천만원, 민자 2억원 등 총사업비 52억2000만원을 들여 삼호대숲 에코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주요사업내용으로 삼호대숲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고 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걷고 싶은 거리와 먹거리단지조성 및 도심 속의 저렴한 민박집인 게스트하우스 조성, 주택 옥상 태양광 그린빌리지 사업 등이 추진된다.
 
삼호대숲 커뮤니티 센터는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건축물 연면적 800㎡, 지상4층 규모에 에너지(100%)자립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해서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삼호대숲 커뮤니센터는 철새 홍보관 및 영상실, 백로·떼까마귀 등 철새를 자세히 관찰 할 수 있는 전망대, 대나무 죽공예품 체험 및 개발, 지역특산물 및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설 프리마켓을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각종 세미나 개최, 철새학교 운영을 통해 생태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화거리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인근 주변 도로 350m를 철새를 소재로 한 각종 조형물 설치, 바닥포장 등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과 이곳에 지역대표 먹거리 단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서 이곳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철새를 소재로 각종 세미나, 행사참석과 철새를 관찰하고 학습하기 위해 많은 국․ 내외인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단위 그린 빌리지 사업을 조성해서 친환경에너지를 얻는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자부담을 포함한 사업비 7억원을 들여 500가구에 대해 주택 옥상 태양광을 설치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삼호대숲 에코마을이 조성되면 이곳과 남산수변광장, 태화강 나룻배, 솔마루길과 연계한 관광투어 코스길 조성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과 각종 문화행사, 철새도래지 관찰, 학습 등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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