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부도서관이 '2012 찾아가는 1일 독서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울산중부도서관이 ‘2012 찾아가는 1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울산중부도서관은 “올바른 책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2 찾아가는 1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 찾아가는 1일 독서교실’은 울산 중구 및 북구 관내 초등학교 23개교 70개반 1,84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지난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사서 1명과 독서지도 강사 1명의 지도로 도서관의 역할, 도서관 이용법, 자료검색법, 독서위생 및 도서관 예절, 그림책 읽기, 칼라점토를 활용한 독후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매년 학기 중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1일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교실로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독서지도를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흥미를 유발시켜 학교도서관 이용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1일 독서교실을 실시해 독서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