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상준 기자] 남구청은 10일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청은 전 부서 주무팀장 및 회계 관련 담당자 회의를 통해 하반기 재정집행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예산의 출납폐쇄기한이 당초 내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2015년 이월예산 증가와 연도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하반기 재정집행은 목표금액을 예산현액 대비 일반·기타특별회계 83.8%, 로 설정하고, 예산집행 관련 부서의 대처방안 활용 및 11월말까지 최대한 ‘당겨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부단체장 중심으로 재정집행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대규모 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 및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11월 10일 현재 재정집행 대상액 3348억원 대비 3000억, 75.08%를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