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수명 기자]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올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 보건지소는 9일 올해 모두 24회에 걸쳐 온산 산성과 온양 내고산, 청량 화정경로당을 순회, 건강교육을 실시해 기능적 이동력과 균형제어력이 각각 30%, 16% 향상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하지근력 강화운동, 우울증 예방, 치매 예방을 위한 뇌체조, 기공 체조 등 어르신들의 노인성질환 및 겨울철 부상발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