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북구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의 완벽 차단을 위해 선제 대응키로 하고 자체방제단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자체방제단 구성을 완료하고 닭, 오리 등 가금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 및 자체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북구는 115여 축산농가에서 2만4000수의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북구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를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사전 차단방역과 축사 소독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가 자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수밖에 없다”며 “철새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축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조기 방역에 나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