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국제로타리 3720지구 북울산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된 이번 사업은 북울산로타리클럽의 창립 31주년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쾌적한 환경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회원 70여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지원세대는 장애가 있는 조부와 한부모가 거주하는 가구로 가구 등 물품과 지붕, 전기 및 방수공사, 창문과 현관문 교체, 도배와 장판시공, 화장실 리모델링, 아이방 꾸미기 등이 지원됐다.

북울산로타리클럽 최진구 회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울산로타리클럽은 1984년 창립돼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저소득가정 생필품지원,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