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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사업비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36억원 절감
  • 박상준 기자
  • 등록 2015-11-05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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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총 274건 사업 시행
[울산뉴스투데이 = 박상준 기자] 울주군은 계약심사제를 통한 효율적 예산집행으로 올해 사업비 926억원 중 3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계약심사제 대상사업은 1억원 이상 공사, 2000만원 이상 용역과 물품구매, 총공사비 대비 10% 이상 증액되는 설계변경사업으로 올해 총 274건의 사업이 시행됐다.

이 중 울산시와 연계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처리비 및 보조기층재 재사용으로 4억원과 총공사비 8억2000만원인 범서 서사 일원 도로포장공사 공법변경으로 8700만원, 총공사비 6000만 원인 언양중심시가지 조성공사 부실시공 방지로 2천만원을 각각 절감했다는 것이 울주군 측의 설명이다.

또 공사별 토공량 연계를 통한 공사, 불필요한 잉여예산 사용 공사 근절과 사전심사 등을 통한 예산절감 등 총274건의 사업에서 36억원을 절감했다.

김재수 군 기획예산실장은 “계약심사제는 최소비용으로 최고품질의 결과물을 낳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디자인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전 예산낭비요인을 없애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김 군 기획예산실장은 “계약심사제는 원가산정의 적정성 심사와 공법 변경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며 “불필요한 공사를 없애고 실거래 단가로 부실시공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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