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수명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3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내 협력업체인 (주)태현, (주)해양서일, 대창HRSG(주), 현대호텔 등 30개 민간기업체가 참여했다. 또는 취업을 원하는 주민 등 구직자 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의 부스를 찾아가 현장 면접을 보며 구직활동을 벌였다.
이번 제11회 취업박람회는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구직자에게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행사는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 외에도 직업가치관 검사, 직업훈련정보 안내, 동구보건소 건강관리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는 지역 주민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박람회 이외에도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을 위한 방문상담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