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동구는 남목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전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남목중학교의 축제인 '남송제'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남목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실습용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 체험과 비상사태시 대처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최 모군은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심폐소생술이지만 실제 쓰러진 사람을 내가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