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 추진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5-11-01 10:08:00

기사수정
  • 울산시와 구·군 등 6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시는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 등 6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가 설치돼 비상근무가 실시된다.

또한 전체산림(68,917㏊)의 26%인 18,055㏊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전체 등산로(156개소 484㎞)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26개소, 93.6km를 폐쇄한다.
 
특히 울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조심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헬기(2대), 진화차(26대), 산불감시원(157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96명) 등 인력과 장비가 산림에 투입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최근 10년간(2005년~2014년) 울산시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현황을 보면 총 369건 442.4ha, 연평균 37건에 건당 1.2㏊가 소실됐다.
 
연간 산불발생 건수의 21%, 피해면적 7%가 가을철에 발생하며 가을철 산불의 주요원인은 등산객 등 입산자 부의주로 인한 실화가 전체 53%, 산연접지 소각 15%, 어린이 불장난 4%, 기타(논두렁·농산폐기물 소각 등) 28%로 나타나 산행객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