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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0-31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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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후 4시부터 이틀간 UNIST 일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울산의 미래 도시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에 모였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5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추계학술대회'가 30일 오후 4시부터 이틀간 UNIST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울산에서 도시의 미래를 찾다'이다.

울산은 지난 1962년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국가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쟁심화로 3대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어 신성장 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전략이 시급하다.
 
UNIST는 울산의 산업과 공간구조의 현재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찰하는 등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울산의 미래 산업 전략을 발굴하고, 울산의 미래 도시공간구조 전략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산업도시 울산의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을 논의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도시재생, 지역경제, 도시설계, 환경 및 방재, 토지 및 주택 등 14개의 대학원 세션과 13개의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되며 300여명의 국내외 도시계획 전문가와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30일 정책세미나에서는 울산 산업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을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실장이 발표했고, 강동진 경성대 교수는 울산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31일에는 울산이 글로벌 대도시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간 전략을 허재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장이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UNIST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감정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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