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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나서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5-10-30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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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본관 7층 상황실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을 위해 나섰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체, 고용노동부울산지청, 인구보건복지협회울산지회는 30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 참여는 총 13개 기업체로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주)광영이엔씨, 농협중앙회울산지역본부, 맘스여성병원, (주)석문기업, 송은의료재단 시티병원, 혜명심의의료재단울산병원, 인석의료재단 울산보람병원, (주)이마트 울산점, 회계법인 정연, (주)한텍테크놀로지, (주)현대백화점 울산점, (주)홈플러스 울산점 등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참여 기업은 '일·가정 양립 제도'의 주요 이행 과제인 유연근무, 정시출퇴근, 자동육아휴직, 근로시간 단축, 직장 어린이집 설치 운영 등 5개 지표 중 1개 이상 이행과제를 실천한다.

또한 울산시는 기업 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이행 과제 추진이 잘 된 우수한 기업에 대한 포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및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교육사업 등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일·가정 양립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번에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솔선 참여했다"며 "앞으로 참여 기업을 더욱 확대해 제도의 취지를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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