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온산읍 착한가게 단체가입 및 덕신소공원 착한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 소공원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황금식 온산읍복지협의체 위원장, 조노제 온산읍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온산읍 거주 저소득층 생계비로 지원되며 덕신 소공원 인근의 가게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한다.

울산 착한거리는 지난 2014년 10월 병영막창문화거리를 시작으로 2015년 5월 언양명품거리, 2015년 10월 봉계 한우불고기 특구, 온산읍 덕신 소공원 일대가 울산에서 4번째로 착한거리에 가입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온산읍에서 71개 업소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울주군 착한가게는 348개소가 됐다. 울산전역에는 929개 업소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