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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 도입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5-10-2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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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양육부담 경감 및 재충전 기회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북구는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을 도입해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아를 돌보느라 지쳐있는 가족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휴식 및 여가를 지원함으로써 가족 기능 회복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오는 11월중 첫 휴식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사업수행기관 및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최종 선정했다.

수행기관에 선정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경주 일원에서 테마여행 및 1박2일 가족캠프를 내달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지적, 자폐성 등 발달장애인 가족 중 전국 가구평균 소득 150% 이하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캠프에서는 가족 글램핑, 부모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간담회, 보도게임 등 자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북구는 캠프참가자 1인당 당일 6만2000원부터 2박3일 22만7000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며, 발달장애인가족이 부담 없이 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돌보미, 캠프도우미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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