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남구 신일중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행복 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꿈을 그리고 끼를 칠하다’는 주제로 열린 전시 마당에는 재미있는 수학 체험반을 포함한 15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서 칼레이도 싸이클, 시어핀스키 삼각형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 작품과 결과물들을 선보였다.
시교육청 지정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신일중은 1교사 1브랜드 수업을 운영하는 등 교실 수업 개선에 꾸준히 노력 해 왔으며, 국어과의 문집, 한문과의 한시 시화, 가정과의 영양소 홍보물을 비롯한 그동안의 교과 수업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는 것이 신일중학교 측의 설명이다.
자유학기제 담당교사는 “재능 있고 뛰어난 학생들이 주도하는 기존의 축제와는 달리 자유학기제 축제야말로 평범한 일반 학생들이 그동안 닦아온 꿈과 끼를 선보이며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