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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제5회 국제 트레이딩 컨퍼런스' 열린다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0-22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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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산롯데호텔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산롯데호텔에서 '제5회 국제 트레이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7일 오전 10시 개회식, 기조연설,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연설자로 러시아 최대 국영회사인 로즈네프트(Rosneft)에서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의 신동방 정책과 동북아 지역에 미칠 영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시베리아 송유관(ESPO) 및 천연가스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글로벌 메이저 석유 회사인 BP에서 국제적 석유 시장 트렌드 분석 및 석유 가격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박순철 울산시 창조경제과장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등 총 6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석유물류 및 싱가포르 트레이딩 사례와 새로운 전략상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동북아 오일허브가 훌륭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나아가 명실상부한 오일허브가 되기 위해 국제적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북항과 남항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북항사업의 경우 990만 배럴의 저장 규모이다.

9월 말 현재 부지 매립공사가 45.4%의 공정률로 진행 중이고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1850만 배럴의 저장규모로 조성 예정인 남항 사업의 경우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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