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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중소기업 지원 호소
  • 류이경 기자
  • 등록 2015-10-22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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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대·중견기업 등에게 '협조 서한문' 발송
[울산뉴스투데이 = 류이경 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대·중견기업의 협조를 호소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김기현 시장이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지역 내 업체의 수주 확대가 절실하다고 판단, 지역 대·중견기업 등에게 '협조 서한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서한문은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대기업, 매출액 2000억 원 초과 중견기업 및 대형공사 시행업체 등 총 59개사에 발송됐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그간 우리나라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도성장을 이루었으나, 우리경제의 하부 주춧돌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은 판로 어려움으로 인한 자금난 등으로 대기업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 경영인들이 말하는 가장 큰 어려움은 울산에 공장을 두고 있지만 대기업 본사가 주로 울산 외 지역에 있는 관계로 부자재 생산 및 건설·공사 하도급업체 선정 시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우리지역 대·중견기업에서 각종 구매 또는 사업 추진 시 울산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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