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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부산~울산 간 국도 7호선 확장 공사 본격화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10-20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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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리보금자리 아파트 진입로에서 문수초 입구 600m 구간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주군 청량면 율리 신청사 건립에 따른 부산~울산 간 국도 7호선 확장 공사가 본격화된다.

20일 울주군에 따르면, 국도 확장은 율리보금자리 아파트 진입로에서 문수초 입구 600m 구간이다.

전액 군비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는 이번 주 입찰과 적격심사 등을 거쳐 내달 말 공사업체를 선정, 본격 추진되며, 준공은 내년 6월로 예정됐다.

군 측은 신청사 진입차량들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4차선인 해당 구간을 6차선(너비 30,5~36m)으로 확장하기로 하고 지난 5일 부산지방국토관청과 최종 협의를 마무리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신청사 주변의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가감차선 확보와 교량 신설 등을 조건부로 국도 확장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군 측은 공사비 61억 원을 투입해 너비 36m  길이 18m 의 청량교와 너비 2.5m  길이 13m 의 율교 인도교 등 교량 2곳을 신축하고 진입로 구간은 3지 교차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청사 진입구간은 보금자리아파트 앞에 고가차도가 조성된 데다 신청사 건립 등 특수적 여건을 감안해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국도 확장을 조건부로 평면교차로로 설계하게 된다.

또 청사앞 좌·우회전 진입구간의 경우 가감차선 확보를 위해 무거동에서 웅촌방면은 7차선, 웅촌에서 신청사 앞 진입구간은 8차선으로 각각 개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측은 신청사 개청 이후 청사 주변의 새로운 상권 형성 등에 따른 교통혼잡에 대비, 신청사 정문 진입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울주군 신청사는 1000여억 원을 들여 오는 2017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신청사 부지는 총 8만 7861㎡로, 이 가운데 청사는 3만 7482㎡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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