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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울산 경찰서에 '범죄예방진단팀' 신설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0-19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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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예방 자문서비스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등 대도시 일선 경찰서에 '범죄예방진단팀'이 신설된다.

경찰청은 내년부터 일선 경찰서에 '범죄예방진단팀'을 신설, 지역사회에 범죄예방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의 방범진단에 대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설되는 범죄예방진단팀은 빈집털이와 같은 침입범죄가 발생한 시설의 범죄 취약 요소를 심층 진단해 재발방지 방안을 제시한다.

또 112신고 접수결과 및 범죄발생 통계 등을 바탕으로 범죄가 실제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장소·지역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범죄 발생의 원인을 진단·분석해 조처를 취하고 사후평가도 일괄 수행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유관 단체와 함께 지역 내 공원·골목길·원룸등 근린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범죄예방 시설과 장비를 갖춘 우수한 원룸을 평가, '방범인증'을 준다.

경찰은 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인원 2∼3명이 범죄예방디자인(CPTED·셉테드), 범죄예방과정 등 관련 교육을 받고 범죄예방 진단을 전담케 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청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범죄예방기본법'이 통과하면 범죄예방 활동의 기본 조직으로 범죄예방진단팀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울산 등 대도시 경찰서에 우선 도입되는 범죄예방진단팀은 차례로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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