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8개 사업을 응모,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 (중구) '이야기와 숨쉬는 공간의 만남', '울산 동백이 꽃피는 온새미로 마당' ▲ (남구) '선암지구 생활환경개선사업' ▲(울주군) '금곡마을 활력 가득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비 총 34억 원을 확보, 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86억 원(지방비 52억 원)을 지원해 해당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 동백이 꽃피는 온새미로 마당 사업'은 중구 학성동 196-1번지 일원에 동백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이야기와 숨쉬는 공간의 만남 사업'은 중구 반구동 307-13번지 일원에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암지구 생활환경 사업'은 남구 선암동 181-121번지 일원에 쌈지공원, 게이트볼장 설치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금곡마을 활력 가득사업'은 울주군 삼동면 금곡길 43 일원에 숲속독서교실 운영, 자연육아 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울산시는 현재까지 총 28개의 사업(873억 원)이 선정돼 11개 사업(520억 원)이 완료, 17개 사업(353억 원)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