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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열린 음악회' 개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10-1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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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울산경찰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경찰 70주년을 맞아 경찰관들뿐만 아니라 경찰가족, 오랫동안 경찰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찰협력단체 회원 등이 초청됐다.
 
또 다문화가족, 탈북민, 장애우 등 각계각층의 시민 200여 명도 초청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울산시향은 베르디의 오페라 중 '운명의 힘' 서곡을 비롯한 클래식 외에 성악 협연, 영화음악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을 위주로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열린 음악회의 취지에 맞게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청중들을 위한 소정의 기념품도 마련돼 있다.
 
한편, 열린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6시부터는 회관 1층 로비에서 '한눈에 보는 울산경찰, 테마로 보는 울산경찰, 기억 속 울산경찰'을 주제로 한 울산경찰 역사사진전도 함께 개최된다.
 
경찰 관계자는 "감성을 채우는 충만함으로 가을의 선율을 선보일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경찰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울산경찰은 앞으로도 울산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이웃 같은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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