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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분양시장 활황세 이어가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0-16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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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명촌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평균 98.8대 1 경쟁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실시한 울산 명촌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청약에서 427가구 분양에 4만 2202명이 몰리면서 평균 98.8대 1 수준으로 1순위 마감됐다.

명촌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4개 블록에 대한 분양이 진행됐다.

82블록 84㎡A형에는 79가구 모집에 3762명이 몰려 47.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B형에는 12가구에 491명이 청약, 40.92대 1의 경쟁률을, 84㎡B-1형에는 14가구 모집에 460명이 접수해 32.86대 1을 기록했다.

83블록 84㎡A형 107가구 모집에 1만 851명이 몰리면서 101.41대 1의 경쟁률을, 84㎡B형에는 36가구 모집에 1449명이 청약, 40.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블록에서는 41가구를 모집한 84㎡A형에 2413명이 접수해 58.85대 1을, 10가구를 모집한 84㎡B형에 639명이 몰려 63.90대 1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85블록에는 120가구를 모집한 84㎡A형에 가장 많은 2만 1020명이 청약하면서 175.1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84㎡B형에도 8가구 모집에 1117명이 몰리면서 139.63대 1로 마감했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분양한 약사더샵이 최고 5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 1~3분기 분양한 주요 아파트 대부분이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면서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번영로 두산 위브, 야음동 대명 루첸2차, 대현동 더샵, 신천 효성, 호계수자인2차, 강동 KCC 스위첸, KTX역세권 우성스마트시티뷰와 더샵, 금아드림팰리스 등은 조만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류경춘 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회장은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고 투자 수요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분양이 활황을 이룸에 따라 건설회사들이 대거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울산은 인구 대비 주택 비율이 110%가 가까워 공급이 조금 더 많은 상태인데 실거주 수요가 점차 줄어들면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아파트의 매매가가 조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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