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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가족 대상 울산 견학 행사 마련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10-15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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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혁신도시 조성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한국석유공사 등 10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71명을 대상으로 울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이주율을 제고하기 위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 방문 기간 중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이전 완료된 공공기관을 견학하고, 주요도로, 공원, 녹지 등 주변 환경을 직접 살펴본다.

주요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첫째 날은 시청 홍보관을 방문, 울산의 역사와 현재, 산업과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생포로 이동해 고래바다여행선 승선,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을 관람한다.

둘째 날은 현대자동차를 견학하고, 대왕암 공원, 함월루, 십리대숲과 국화단지, 태화강대공원을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 울산시민이 될 이들을 환영하고, 울산정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칫 공업도시로만 인식되기 쉬운 울산이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면에서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공기관 이전의 주체인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울산을 이해하고 또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초청행사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메르스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이번 1차 행사와 함께 오는 11월 5일 2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초청행사에는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총 20회에 걸쳐 1463명의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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