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민아카데미 제16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탈북의사 김소연 박사를 초청해 '만수무강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생활 속에서 찾아낸 무병장수의 비결을 수강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북한에서 평양의학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김 박사는 '김일성 만수무강 장수연구소'의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1992년 한국으로 귀순 후 현재 무병장수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만수무강 건강법'이 있으며,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채널A '내조의 여왕',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방송에 출연해 생활 속 건강 비법, 살림 정보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시민아카데미는 오는 11월 5일 칼럼리스트 조용헌 씨를 초청해 '사주 명리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