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14일 오후 5시30분 동천체육관에서 '2015년 울산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보육교직원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보육활동 사진전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육교직원 33명(원장 16명, 교사 16명, 조리사 1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축하공연은 성악 및 클래식 현악연주와 컬투(김태균, 정찬우)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보육활동 사진전에서는 어린이집에서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그 동안 보육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울산 보육의 품질과 수준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민간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936개의 어린이집에 7000여 명의 교직원이 3만 4000여 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