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전 10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범서읍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진행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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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울주군 범서읍의 50개 업소가 착한가게에 단체가입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전 10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범서읍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 조충제 울주군의회 의장, 최재전 범서읍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착한가게 가입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가입으로 범서읍에는 기존 14개의 착한가게를 포함 총 64개의 업체가 착한가게를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됐고, 울주군에는 총 250개, 울산에는 총 832개의 착한가게가 운영된다.
착한가게에 가입해 모아지는 수익금 전액은 범서읍 거주 저소득층 생계비로 지원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울산 832개 착한가게 중 울주군에서 착한가게에 가입한 비율이 30%(250개소)로 울산 자치단체중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한 모든 대표님들께 감사하고 모금된 성금은 울주군지역 저소득층 생계비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