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는 13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유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희망나누미봉사단 주관, 울산축구협회 및 울산현대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 민간어린이집 재원 아동 72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만 3세·4세·5세로 구분돼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연령별로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유아들의 건전한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붐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면서 "이번 꿈나무 축구대회 열기가 울산 축구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052-260-1101) 및 울산시 축구협회(
www.ufa.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