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은 오는 14일까지 초·중등교사 40명(초등20, 중등20)을 대상으로 초·중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기술나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격과 집합연수의 블랜디드 과정으로 설계, 운영되며 주중 야간에 울산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하며 토의, 발표, 워크숍 위주의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초·중등 모두 원격연수 '명교사 명교수법'을 6시간 편성했고, 집합연수로 초등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 전략', '함께하는 교실 문화 형성', '수업 참여 및 동기 유발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

중등은 '소통과 집중력을 높이는 수업 방법',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업 전략', '행복한 I 중심 수업을 위한 수업 분석' 등 각 9시간이 편성됐다.

손창묘 원장은 "이번 야간연수를 계기로 많은 교사들이 꾸준한 자기 연찬을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수기법을 교육현장에 적용, 울산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