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청소년 500여명 참여…도서 아나바다 운동 등 다채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주민모임인 '효산교육문화연구소'가 10일~11일 양일간 동구 일산천 청소년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여해 도서 아나바다 운동과 벼룩시장, 놀이문화 마당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가 소통과 나눔의 행복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으로 4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개최됐다.
동구는 청소년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추석 연휴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했으며, 10월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행사를 개최해 일산천 청소년문화의 거리가 청소년들이 그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