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동구지역 자동차정비사업자들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가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9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는 지난 7일 오전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 홍경호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나와 동구 주민 차량 300여대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클러치오일, 브레이크 액 등을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 배선상태 등을 무료 점검했으며 전구류와 자동차용 퓨즈, 윈도우 브러쉬 등을 무료로 교환해주기도 했다.

또, 동구청 환경위생과에서는 무료 점검을 받으러 온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했다.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는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해 자동차 무료 점검행사를 갖고 있으며 여성운전자 차량정비교실을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