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남구청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남구청은 지난 7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일반행정분과위원회 각 분야 전문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도희 위원장 주재로 2건의 자문안건에 대한 설명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청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15개년 로드맵 마련을 위한 남구 ‘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 용역’을 앞두고 국․내외 선진사례에 대한 의견과 용역에 포함해야 하는 사업에 대한 자문과 2016년 시행할 ‘올해의 책선포식 운영’에 따른 올해의 책 선정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았다.

자문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청은 지난 8일 복지환경분과위원회와 오는 12일 건설도시분과위원회를 통해 정책자문단이 남구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의견으로 남구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