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울산시 중구 약사동은 3월초부터 매주 화요일 1시~2시까지 약사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 체조 교실은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프로그램과 관내 약사경로당 시설을 연계, 스포츠댄스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생활체조와 건강댄스를 지도하고 있다.
 
약사동은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체조 교실』이 어르신들의 취미,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하고 활기찬 노인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사경로당 김종태 회장은 “인근에 중구 노인복지회관이 있지만 대부분 노인들이 무엇을 배우러 찾아 나선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쉽지 않은 데, 우리 약사경로당은 직접 방문해 건강체조를 지도해 주시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