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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비스산업 총부가가치 22% 그쳐…전국 꼴찌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10-02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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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서비스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의 주력산업인 서비스산업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국 16개 시도 중 꼴찌로 드러났다.

울산시는 지난 1일 '2030 서비스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울산발전연구원 이경우 박사의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서비스업 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총망라한 '총부가가치'는 전국 평균 59.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2.6%에 그쳤다.

반면 제조업의 총부가가치는 71.3%로 전국에서 단연 1위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31.6% 대비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경우 박사는 울산이 국내 최대 공업도시로 산업기반 전환의 한계가 크고 인프라가 열악한 점을 감안, 전통 제조업 인프라와 연계한 서비스 산업을 개발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 청사진에 맞춘 서비스 아이템을 추가하는 방식을 구사해 서비스 산업의 저변을 확산시켜나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과 연계한 산업관광의 활성화하거나 동북아 오일허브, 혁신도시, 강동권 개발 등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한 관광, 유통·물류, 금융, 보건·의료, 에너지, R&D 등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를 발굴 및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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