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북구청은 올해 체납세 징수목표액 32억9200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구 산하 420여 전 직원들이 1인 체납자 21명씩 배분, 체납세 징수목표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북구청은 부서별․동별로 책임징수 할당액을 배분하고 징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열심히 노력한 부서․직원에 대해서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할당을 받은 직원은 전화독려뿐 아니라 현장 방문 징수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체납자의 주소지 거주여부, 생활실태, 체납사유 조사 등 완납될 때까지 징수 독려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공평과세 차원에서 체납세는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