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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북구청, 유휴 하천부지 활용 '파크골프장' 착공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9-30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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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천강변 상징적 도심 생태하천으로 정비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북구청은 101일부터 동천강 내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 조성에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강동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등 차세대 먹거리의 방향을 ‘관광․레저’로 정한 울산 북구가 진장동 390번지 일원 1만9000㎡ 하천부지에 1억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10월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께 준공하여 레저명품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은 그동안 북구 관내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구청장기 등 각종 대회 개최 시 다른 구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커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조성, 동호인은 물론 구민 모두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이 추진됐다.

북구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동천강변에 야구장 등 기존 시설과 자전거도로 연계 등을 골자로 동천강변을 상징적 도심 생태하천으로 정비한다는 ‘동천마스트플랜’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총 720㎢를 잇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의 울산구간 동구구간(아산로-방어진-대왕암-주전)이 북구구간(명촌교-동천-연암사거리-강동파출소-정자-신명)으로 변경 추진되면서 파크골프장 조성과 함께 동천강변 개발에 호기를 맞은 셈이라는 것이 북구 측의 설명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주민 친수공간 마련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 골프와는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주민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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