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내달 1일 오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민아카데미 제15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문학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 '동의보감을 통해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미숙 작가는 이번 강의에서 "삶의 큰 기쁨 중 하나는 몸과 우주의 이치와 순리를 깨우치는 것"이라 강조하며,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관찰한 현대인의 삶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한편, 고 작가는 고려대학교 대학원(국문학 박사)을 졸업, 미국 코넬대학교 한국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 등 고전과 인문학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