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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교 밑 여유공간에 '제설 전진기지' 구축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9-29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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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까지 방어동 1276-3번지 일원 약 8000㎡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동구가 울산대교 다리 밑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한곳에 갖추고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제설 전진기지'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방어동 1276-3번지 일원 약 8000㎡에 4억 3000여만원을 들여 자재창고 1동과 관리자 대기실 2동, 주차시설 146면을 갖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제설전진기지가 갖춰지면, 염화칼슘을 물과 섞는 시가 1억원 상당의 시설물인 '염화칼슘 교반기'를 구입한 뒤 이곳에 설치해 강설시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염화칼슘을 물과 섞어 살포하면 균일하게 살포되어 제설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고체 상태의 염화칼슘을 뿌릴때보다 차량 부식우려를 줄일 수 있다.

동구는 제설전진기지가 구축되면 앞으로 동구지역에 눈이 내릴 경우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지역은 지대가 경사진 편이어서 겨울철에 눈이 내린뒤 굳으면 차량통행이 마비되다시피 하는데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면 제설작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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