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남구 달동주민센터는 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민센터의 증축공사 준공식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28일 달동주민센터에 따르면, 달동주민센터는 97년 건립돼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다소나마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6월 공사를 착수해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증축한 회의실 규모는 폭 11m, 길이 15m, 면적 188㎡(57평)으로 회의실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이동식 칸막이를 배치하고 2개의 출입구를 설치, 주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권기환 달동장은 “24일 증축한 이 대회의실에서 한 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첫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