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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제3자 공모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9-23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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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월 21일까지
▲ 울산시와 울산시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제3자 사업제안'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와 울산시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제3자 사업제안'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제3자 사업제안 대상부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관리부지와 울산도시공사 소유 부지를 포함한 7만 5395㎡이다.

'제3자 사업제안 요청서'의 주요 내용은 ▲ 사업방식 ▲ 최초제안자 우대사항 ▲ 제안자격 ▲ 제안서 평가 ▲ 협약체결 ▲ 협약이행보증금 ▲ 철도시설기여금 등 사업시행에 관한 사항과 제안서 작성기준 등이다.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우선협상자를 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다만 관건은 국유지 위에 들어서는 절반의 시설물을 30년 뒤 국가에 귀속시킨다는 조건의 수용 가능 여부다.

공모 결과 제3자 제안이 없으면 별도 평가 없이 최초 제안자(롯데쇼핑(주))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다. 앞서 롯데쇼핑(주)은 지난 6월 10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최초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제3자 사업제안 공모 대상 부지에 건축면적 5만 213㎡, 연면적 18만 468㎡, 지상 4층, 지하 1층, 주차대수 2934면으로 환승시설과 환승지원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건설하는 것이다.

향후 ▲ 사업설명회 개최 ▲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 제안서 작성 질의· 답변 ▲ 제안서 접수 ▲ 평가위원회 개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등의 절차가 이행된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을 위한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게 되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출자자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 7월 2일 울산시, 울산시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실무협의를 거쳐 제3자 사업제안 요청서를 작성했다.

시 관계자는 "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환승센터는 KTX, 버스, 택시 등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연계해 환승하는 시설로 45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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