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및 산업단지 조성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울주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및 산업단지 조성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업단지조성 추진계획, 시행절차, 향후 추진일정 등 에너지융합 산업단지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융합 산업단지'는 내년 3월 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목표로 용역을 착수했으며, 내년 8월 이전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주관 투자선도지구 시범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고, 동남권 원자력 산업의 거점 원자력 및 에너지 특화 산업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