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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전기차 상용화 박차…운전자 50명 1차 확보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9-21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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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레이 11대, 기아 쏘울 24대, 르노삼성 SM3 15대, BMW i3 5대 등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지역에서 처음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게 될 50명의 운전자가 1차 확보됐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 공모에서 50명이 최종 구매 희망 의사를 밝혀 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보급 차종은 5종으로 기아 레이 11대, 기아 쏘울 24대, 르노삼성 SM3 15대, BMW i3 5대 등이다. 한국GM 스파크는 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차량 5종을 판매하는 울산지역 대리점 23곳을 통해 전기자동차 공모를 진행했다.

당초 61명이 응모했지만 이들 중 11명은 충전기 설치장소를 마련하지 못해 자격 미달로 부적격처리 되거나 신청자가 자진 철회했다.

시는 내달 현장 실사를 거쳐 신청자가 제안한 충전기 설치장소가 실제 차량 충전에 적합한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최종 구매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보급대수가 정해지면 각사에 주문을 넣어 12월께 일반에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가 확대되면 차량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연료비 절감 효과가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높다"며 "대신 대중화 단계로 가기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 등에 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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