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1시 40분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울산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구체적인 협력과제에 대해 합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과제는 ▲ 울산고속도로 범서 하이패스IC 설치 ▲ 울산고속도로 종점부 진출입로 개량 ▲ (서)울산IC 개량 및 유휴부지 활용 ▲ 고속도로 및 울산시내 교통·영상정보 공유 ▲ 울산 지역 내 고속도로 휴게소 추가 설치 ▲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국가 간선도로망 구축 협력 ▲ 고속도로 지명안내 울산광역시 표지 개선 등이다.
울산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협력과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