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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나잠어업인 탈의장 1개소 신축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9-20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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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오전 개소식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북구가 해녀들의 복지와 어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나잠어업인 탈의장 1개소를 신축했다.

울산 북구는 지난 15일 오전 강동 판지항에서 박천동 구청장, 어업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나잠어업인 탈의장은 탈의 및 샤워,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는 판지마을 해녀들을 위해 북구에서 6500만원(시비 2500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판지항 판지수산물구이단지 옆에 위치한 60m2 규모의 탈의장에는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북구는 이번 탈의장 신설로 해녀들이 물질 작업 중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어업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구 관계자는 "21명에 이르는 판지항 해녀들이 탈의실이 없어 불편했는데, 탈의장이 이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판지항 탈의장 조성으로 정자, 당사, 제전, 우가, 복성 등 총 6개의 나잠어업인 탈의장을 갖추게 됐다. 북구에는 250명의 나잠어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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