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농협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오전 울산농협지역본부장실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역쌀과 생필품 선물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 박모씨는 울산농협과 울산남부경찰서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재철 본부장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추석 선물 전달을 통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