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2층 시청각실에서 '마음을 담은 불상'을 주제로 '제49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마련한다.

16일 박물관에 따르면, 주요 학습 내용은 체험활동지를 통해 사찰과 불상에 대해 알아보고, 전시실 내에서 불상을 찾아보는 것 등이다. 또 종이와 점토를 이용해 불상과 연꽃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및 동반가족 등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오는 30일 최종 참가자 명단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울산지역 불교유적과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개천절에 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